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 속도는 선진국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점점 빨라지고 있다. 지난 2분기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은 0.7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반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950만 명을 돌파하며 전체 인구 18.4%를 차지했다.
고령사회를 지나 초고령사회로 진입을 앞둔 만큼 노인을 위한 재가 복지 서비스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사회 화두로 자리 잡은 요즘, ‘노인 1000만 시대’는 고령층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더불어 알맞은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 시대의 숨은 주역들이 존재하며 그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희생이 대한민국 재가 노인복지사업 증진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