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우리식품제조협업인협회가 올해로 20년째 ‘사랑의 식품 나누기 행사’를 열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협회는 설 명절을 앞둔 1월 15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1억35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39곳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회원사인 ㈜팡마니, 아로마라인㈜, ㈜고메베이글, ㈜조이푸드, 서바나도나쓰, ㈜미래웰푸드, ㈜동원에프앤비 등 총 26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가 기부한 식품은 빵, 과자, 김, 가공육, 쌀, 라면, 음료 등 자사 생산·취급 품목들로 구성됐으며 노인·아동·장애인·여성·노숙인·다문화시설 등 관내 39개 기관에 각 300만 원 상당씩 배분된 것으로 전해진다.